
LG생활건강이 자사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에서 피부 열감과 수분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쿨링 집중 케어 신제품 ‘아쿠아 밤 - 프로즌’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6일 LG생활건강은 ‘빌리프(Belif)’ 브랜드를 통해 폭발적인 수분감과 쿨링 효과를 갖춘 신제품 라인 ‘아쿠아 밤 - 프로즌’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 품목은 크림, 토너, 모델링 마스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분 명가로 알려진 빌리프의 수분크림 기술력과 쿨링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아쿠아 밤 - 프로즌 크림’은 자일리톨과 에리스리톨을 함유한 쿨링 젤 제형에 유칼립투스 추출물로 구성된 ‘프로 프로즌 캡슐’을 적용, 피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반복적인 열 노출로 인한 온도 상승을 지연시키는 기능을 갖췄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단 1회 사용만으로 피부 온도 6.05도 감소, 보습 303.1% 증가, 안면 붓기 30% 개선, 모공 수 및 크기 감소 등의 효과가 입증됐으며, 논코메도제닉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테스트도 완료해 민감 피부 고객도 사용할 수 있다.
‘아쿠아 밤 - 프로즌 토너’는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층상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빠른 쿨링과 진정 효과를 기반으로 피부 윤기 및 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홈케어용 ‘아쿠아 밤 - 프로즌 모델링 마스크’는 크림과 세럼을 혼합 후 도포해 20~30분 뒤 떼어내는 방식으로 냉찜질 효과를 제공, 열감 완화와 수분 충전, 광채 피부 연출에 효과적이다.
이번 신제품은 LG생활건강이 기후 변화에 따른 피부 문제를 겨냥해 개발한 ‘기후 적응형 화장품’의 첫 사례로, 지난 3월 학술 세미나를 통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국내는 올리브영에서 구매 가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아마존에도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아쿠아 밤 - 프로즌은 여름철 피부 온도 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강력한 쿨링 효과와 수분 공급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