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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매일유업 평택공장 안전점검 실시

‘4대 금지사항’ 중심 현장 기술지도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가 평택 매일유업 사업장을 방문해 제조업 현장의 안전 점검과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지난 7일 오후 2시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매일유업 평택사업장에서 ‘제조업 사업장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를 열고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제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끼임’ 및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미비점에 대한 기술지도를 병행하며 사망사고 감축을 목표로 했다.

 

특히 작업 중 준수해야 할 4대 금지사항인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미착용 작업 금지 ▲가동 중 기계 정비 금지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며, 현장 안전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이경환 평택지청장은 “안전이라는 같은 목표 아래 노사가 함께 협력해야 하며, 상호 신뢰와 소통이 안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혹서기를 대비해 옥외작업자에게 적절한 휴게시간과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규완 경기남부지사장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부패와 밀폐 공간 내 질식사고, 단순 반복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 등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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