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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가까이 다가온(多家溫)' 개강

한국음식 요리교실, 한국문화 체험 등 중심 운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이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가까이 다가온'(多家溫)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가까이 다가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한국에서 따뜻하고 안정된 삶을 꾸리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 음식 요리교실, 한국문화 체험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적십자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확대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참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개강식 후 진행 된 첫 회기는 '한국요리 가까이 다가온!'이라는 부제로 진행돼 수강생들은 돼지고기 과일 두루치기와 황태해장국 요리법을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중국 국적의 한 수강생은 "오늘 배운 요리를 가족들에게 선보여 즐거운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장은 "한국 음식을 배우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올해 적십자에서 진행될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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