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솔루션 및 로봇 제조 전문기업 ㈜브릴스가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 기념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발명유공자를 포상해 발명인과 발명유공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브릴스는 현재 생산 공정 및 물류 환경을 최적화하는 SI 기반 로봇 솔루션, AI 기반 안전 관제 시스템, 산업지능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특허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사내 직무발명제도 도입을 통해 전사적 발명 활성화를 이끌기도 했다.
㈜브릴스는 현재 특허 156건과 상표권 16건을 포함 총 166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 지난 2023년 이노비즈 기술혁신 유공자 특허청장 표창과 지난해 중소기업 유공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로봇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해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는 성과도 이뤄냈다.
올해 수상은 특허 기반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권 중심의 경영 전략을 통해 권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전진 대표이사는 “기술과 특허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브릴스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로봇 기술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