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에서 ‘아이(i) 디자인 세미나 : K-콘텐츠’가 열린다.
20일 시에 따르면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가 주관·주최하고, 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 세미나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인천형 K-콘텐츠’ 개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의 ‘K-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 전략’에 발맞춰,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K-콘랜드(CON LAND)’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의 사업 참여 의향서(LOI)도 받는 등 콘텐츠 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미나도 이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는 인천이 글로벌 문화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화, SM C&C,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콘텐츠기획관) 등 민간과 공공기관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실무 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인천형 K-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K-콘텐츠를 선도하는 글로벌 문화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며 “민·관·학이 협력하는 인천형 K-콘텐츠 개발 모델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