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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5년도 응급 네트워크 심포지엄 성료

지역 내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모색
응급 대응 네트워크 성과 공유 및 개선 과제 논의도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25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리협의회 및 응급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역 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와 협력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권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발적 협력과 정책적 방향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에는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실무진을 포함해 인천시, 인천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인천시의료원, 인천소방본부,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세종병원, 한림병원 등 총 12개 지역 의료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실질적인 협력 체계 마련에 뜻을 모으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기적 연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1부에서는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은 ‘중앙, 권역,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부의 필수의료 관련 정책의 흐름 속에서 권역센터의 기능을 짚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분담 및 주도적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김연주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교수는 ‘인천권역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운영 현황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1차년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에는 병원 전(前)단계 역량 강화, 참여 기관 교육 확대, 032 핫라인 개선 등을 목표로 한 계획을 공유하는 등 효과적인 네트워크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나정호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골든타임이 생명을 좌우하는 심뇌혈관질환 치료에서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네트워크 참여 기관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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