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학과 대상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민간 전문기관인 ㈜조인스잡과 협력하여 미래전기자동차과 등 10개 학과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13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제도 신청 자격 ▲지원 내용 ▲참여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오산대학교는 ㈜조인스잡과의 협약을 통해 ▲전문 상담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외부 기관을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도 양질의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진로·취업 상담, 직업훈련, 일경험 제공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구직촉진수당(1유형, 최대 300만 원)과 ▲훈련참여지원수당(2유형, 월 최대 28만 4천 원) 등 유형별 금전적 지원도 함께 제공되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학과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면 전담 컨설턴트가 제도 안내 및 신청서 작성 등 1: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조리계열 3학년 정○민 학생은 “그동안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도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주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넘어, 청년들의 경력 설계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재학생들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졸업 전부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