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시계양구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계양구립도서관 4곳(작전, 효성, 서운, 동양)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는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인문 가치 확산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전도서관은 ‘맛, 인문으로 풀어내다’, 효성도서관은 ‘자화상, 시대와 역사를 만나다’, 서운도서관은 ‘니체와 운명 그리고 글쓰기’, 동양도서관은 ‘자아와 세계, 그 간극과 해법’을 주제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각 사업에 대한 문의는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gygl.go.kr)을 확인하거나 개별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양진 작전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구 재정을 절감하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시계양구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은 계양구립도서관 6곳(작전, 효성, 서운, 동양, 임학, 별똥별)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