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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올리브영, 인디뮤지션과 함께한 ‘그린 사운즈’ 공연

튠업 뮤지션 10팀, 노들섬서 5일간 어쿠스틱 무대
K뷰티·인디음악 융합, 브랜드 문화 플랫폼 확대

 

CJ문화재단과 CJ올리브영이 ‘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어쿠스틱 음악공연 ‘올리브 그린 사운즈’를 진행했다. K뷰티와 인디뮤직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2일 CJ문화재단은 CJ올리브영과 손잡고 ‘올리브 그린 사운즈 with CJ문화재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올리브영 페스타’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해당 공연은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인 ‘튠업(Tune Up)’ 출신 뮤지션 10팀이 참여해 매일 2팀씩 무대에 오른다. 첫날에는 싱어송라이터 블라(blah)와 죠지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후 소수빈, 최유리, 홍이삭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출연한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튠업을 통해 유망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등 총 79팀의 뮤지션을 배출한 바 있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CJ올리브영이 주최하는 대규모 K뷰티 축제로, 올해는 뷰티 브랜드 전시뿐 아니라 음악 공연, 체험 부스, 브랜드 토크쇼 등을 구성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튠업 뮤지션들이 대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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