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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모바일과학고 이민혁, 전국종별육상 남고부 110m 허들 '대회신' 우승

14초28 기록…24년 만에 대회신 경신

 

이민혁(안산 경기모바일과고)이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110m 허들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민혁은 23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상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4초28을 달려 대회신기록(종전 14초51)을 24년 만에 경신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박태언(광주체고·14초76), 3위는 변지민(경기모바일과학고·15초23)이 차지했다.

 

오준석(경기에고)은 남고부 1500m에서 우승하며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 결승서 3분54초83을 기록, 안제민(양주 덕계고·3분59초21)과 장준혁(경북 영동고·4분01초45)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일부 1600m 계주에서는 포천시청이 우승했다. 신현서, 박상우, 김의연, 이주현이 이어 달린 포천시청은 3분14초55를 마크, 과천시청(3분22초06)과 화성시청(3분28초38)을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밖에 여고부 1500m 계주 결승에서는 김정아(가평고)와 공지민(경기체고)이 각각 4분44초96, 4분47초63을 달려 공현서(대구체고·4분43초24)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일부 100m 허들 결승에서는 김솔기(안산시청)가 14초49를 기록, 조은주(논산시청·13초80)와 정연진(울산시청·13초95)에 뒤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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