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 지원사업인 ‘우리사이 2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사이’는 자립준비청년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인 멘토와 매칭돼 멘토링을 받는 동시에, 본인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자립준비청년에게 전해주는 선순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인 ‘마음크루’ 활동도 함께 지원해 정서적 유대와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음크루 참여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청년세대의 마음 챙김 강연 ▲참여자 소감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다른 청년들의 멘토링 경험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이 커졌고 새로운 관계도 맺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사이를 통해 맺은 사회인 멘토, 후배 자립준비청년들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