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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공은 내가 고른다”… 한경국립대, 전공박람회 성황리 개최

400여 명 참여한 안성캠퍼스 행사
20개 전공 부스 운영… 실질적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학생 자율성·주도성 기반 맞춤형 진로 지원 박차

 

한경국립대학교는 27일 안성캠퍼스에서 ‘2025 전공박람회’를 열고, 전공 선택을 앞둔 신입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길을 활짝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성공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 시행된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들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직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학생 스스로 전공을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에 맞는 학문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총 20개 전공 부스가 운영됐고, 각 부스에서는 전공 교수와 선배 재학생들이 직접 나서 전공 소개는 물론 교과과정 설명, 진로 상담,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일부 부스에서는 해당 전공 특성을 살린 실습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학생들에게 생생한 전공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전공의 차별화된 강점과 진로 가능성을 직접 비교하며,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전공박람회가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국립대는 2025학년도부터 전공자율선택제를 본격 도입했으며,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전공 결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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