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민원 신속 처리 관련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 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를 기록하며, 지난 1월(80%) 대비 12%p 상승했다.
‘단축 처리율’은 정해진 기한 내 민원을 보완 없이 신속 처리한 비율로, 시는 이를 높이기 위해 2월 인허가 신속처리 대책회의를 열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월 2회 현안회의, 민원대행업체 간담회, 부서별 현황 공유, 실무심의회 운영 등 민원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또한 만족도 조사, 마일리지 제도, 민원담당 워크숍 등 행정 신뢰도 제고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