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디지털 서비스 ‘광클모드(광주시민 생활 안내 클릭으로 모두 드림)’를 시청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광클모드’는 복지, 교육, 교통, 문화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보 플랫폼으로, 특히 전입자는 물론 기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개설에 앞서 국민생각함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선별해 구성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홈페이지 다국어 버전도 공개해 지역 내 외국인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클모드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시민 중심 행정의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