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원은 안양 범계중학교가 올해 제2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지원대상 학교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경기도 내 46개 학교에 총 336억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안양에서는 범계중이 유일하게 선정돼 교부금 54억원으로 체육관 개선, 급식소 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도내 90개 학교가 제2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을 신청해 이 중 46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학교 교육시설 신·증축에 106억원, 체육관·수영장·기숙사 전면보수, 옥상방수·인조잔디 등 기타 교육시설에 230억원이 지원된다.
유영일 도의원은 “범계중 급식소 신설과 다목적체육관 증축문제는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사업인데 도 교육청 등과 긴밀히 소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불편사항과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