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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추천제’ 하루만에 1만 건↑…법무부장관 추천 최다

10~16일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추천 접수
“검찰 개혁·복지 정책에 대한 국민 관심 방증”
李대통령, 후보 보고 받아…실제 인사 시 검토

 

국민의 손으로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주요 후보자를 직접 추천하는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국민추천제)’가 시행 하루 만에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되며 주목받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되는 국민추천제는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누리집 또는 이재명 대통령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X) 계정을 통해 추천 가능하다.

 

특히 전날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시스템에는 9900여 건, 공식 메일로도 1400여 건이 접수됐다.

 

강 대변인은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새 정부 과제인 검찰 개혁과 국민들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을 잘 펴줄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라며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국민추천제를 통해 접수된 공직 후보자는 이 대통령에게도 보고되며, 실제 인사 반영 시 프로세스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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