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세외수입체납액이 2월말 현재 하천사용료 등 도 세외수입 체납액 2억원, 차량과태료 등 군 세외수입 체납액 40억원 모두 42억원으로 누증됨에 따라 일제정리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설정, 부서별·담당자별 책임징수제, 체납자 관허사업 정지 또는 취소,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및 반송고지서에 대한 정확한 주소 추적 후 재발송, 고액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및 전산입력 등록, 착오부과, 무재산, 행불, 시효소멸 등의 감액 및 결손처분 사유 확인시 과감한 감액 및 결손처분 실시 등의 강력한 체납액 정리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세외수입전산 프로그램 관리를 통해 세무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주기적인 체납원인분석과 체납자의 변동사항 관리를 통해 상반기에 세외수입체납액의 12%이상을 정리할 계획”이라며 “세외수입체납액에 대한 부서별 ‘정리실적보고회’를 7월중 개최해 체납액 징수의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