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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김포FC 루이스, K리그2 19라운드 MVP 선정

김포·부산 경기서 시즌 7·8호골 작렬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공격수 루이스가 19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루이스가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라고 8일 밝혔다.

 

루이스의 맹활약을 앞세운 김포는 부산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루이스는 후반 17분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한 데 이어 후반 29분 헤더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3-0 무실점 승리를 거둔 김포는 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한편, 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 삼성과 충남아산의 경기는 19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무려 5골이 터진 이날의 경기는 수원이 3-2로 승리했다.

 

수원은 전반 33분 세라핌의 선제골과 전반 43분 이민혁의 추가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전 돌입 후 아산 김종민에게 추격골과 동점골을 내줘 2-2가 됐다.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은 수원 브루노 실바의 발끝에 의해 깨졌다.

 

브루노 실바는 후반 35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일류첸코의 머리에 맞고 높게 뜬 공을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아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펠레스코어로 아산을 제압한 수원(승점 38)은 소중한 승점 3을 챙기며 리그 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5)와 격차를 7점으로 좁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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