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최근 시청 비전홀에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산림청, 경기도,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안은 박람회의 추진 방향,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오는 10월 18일~21일까지 4일간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목적은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형식으로 구성돼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림의 가치와 도심 속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