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청소년·청년 봉사동아리 청청봉사단 유니버스가 자혜학교 담장을 밝고 따뜻한 벽화로 재탄생시키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14일 시 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청년 봉사동아리 청청봉사단 유니버스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자혜학교에서 진행된 연합 봉사활동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2차-물들이러 왔습니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권선청소년청년센터와 장안청소년청년센터가 주관하고 광교·영통·칠보·천천청소년청년센터가 함께 기획한 청소년·청년 참여 주도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약 60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11일에는 사전 활동으로 15명의 단원이 참여해 벽화 장소를 점검하고 기초 미술 기법 교육과 밑작업 등을 진행하며 준비 과정을 거쳤고 12일에는 총 60명의 단원이 모여 벽화 채색 및 마감 작업, 기관별 상반기 성과 공유, 차기 프로젝트 기획 회의 등을 진행했다.
오는 16일에는 프로젝트의 마무리 일정으로 자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텀블러 백 만들기, 썬캡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다음 연합 프로젝트인 '청청한 영향력 3차-농활하러 왔습니다!'는 오는 9월 20일 진행된다. 단원들은 농촌 현장에서 요리·보건·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