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만안구 석수체육공원 내 ‘만안구 유아 숲 체험원’을 새단장을 마치고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이곳에 ‘미끄럼틀’, ‘숲속 관찰네트’, ‘모래놀이터’, ‘곤충 호텔’ 등 8가지의 유아·생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이용자 편의를 위한 안내판, 야간조명, 그늘막과 목공 기술을 가진 만안구청 소속 근로자들이 나무 조각으로 직접 만든 조형물도 설치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만 3세 이상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사계절 맞춤형 유아숲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평일 하루 2차례(오전 10~12시, 오후 2~4시) 운영되며,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