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사례가 최우수 상으로 선정됐다.
의왕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적극 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15건의 사례에 대해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를 진행하고 지난 21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사례는 예산 없이 화물차 밤샘 주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주민과 화물종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지자체 협업을 통한 교통민원 해결’사례와 ‘의왕시 도깨비 축제 - 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 장려상으로는 ▲‘전기차충전소 인공지능(AI) 화재감지시스템 구축’▲‘하늘에서 시작되는 행정 혁신’ ▲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낸 값진 성과”라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도전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