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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년 여주 도자 역사 한눈에

여주군은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3회 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제17회 여주도자기박람회 ‘여주 천년 도자의 흔적’ 행사의 일환으로 ‘중암리 가마터 발굴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여주 중암리 가마터는 지난 1999년 국립중앙박물관의 여주지역 도요지 지표조사 과정에서 발견돼 2001년과 2003년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된 유적이다.
이 가마터는 여주 도자기의 역사를 1천년 전으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용인 서리·시흥 방산동 가마터 등과 함께 우리나라 초기가마터 연구에 많은 자료를 제공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중암리 가마터의 구조, 퇴적층 출토 자기, 가마 및 기타구역 출토 자기, 도자기 제작 용구, 중부지역의 초기가마터, 여주의 도자가마터 현황 순으로 구성했다.
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흙과 혼, 그리고 불의 조화를 통해 탄생한 천년전의 아름다운 여주 도자기와 여주 도공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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