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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폭염 속 ‘플로깅’과 사랑 나눔 캠페인

 

중복을 앞둔 지난 29일 낮 최고기온이 38도 안팎까지 치솟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천지예수교 서울야고보지파 봉사자 10여명이 동대문구청 사거리 인근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용두역 인근 사거리 일대에서 자주 통행이 많은 거리와 자전거 거치대, 공원 주변에 버려진 당배꽁초. 음료컵, 페트병, 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자전거 거치대 주변과 배수로 틈에 끼어 있던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이번 플로깅 활동은 2024년부터 매주 1회씩 경동시장 사거리와 동대문구청 사거리를 중심으로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야고보지파는 플로깅 활동 외에도 한여름 무더위를 달래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럭키해피 캠페인’과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 켐페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작은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서울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얼음물 나눔과 지역 주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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