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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남부,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

직원 70여 명 참여…화훼농가도 돕는 ‘이중 나눔’ 실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여름철 혈액 수급 위기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4일 수원 사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고, 본부 및 자회사 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헌혈차를 본부 내에 운영하며 진행됐다. 여름 방학과 휴가철로 헌혈 인구가 급감하는 가운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에는 본부 직원은 물론, LH의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민원상담 담당)와 LH E&S(사옥관리 담당) 직원 등도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단순한 헌혈 참여를 넘어, 화훼농가와의 상생에도 주목했다. 헌혈자들에게는 연필선인장과 거베라 미니화분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이는 헌혈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이중의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생명 자원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는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된다”며 “LH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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