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시사직격’에서 ‘인간극장’까지…김영선 PD, 다큐멘터리의 현장을 말하다

2025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다섯 번째 연사로 참여
오랜 제작 경험 바탕으로 TV다큐멘터리의 작업 방식 소개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오는 28일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김영선 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집요한 관심과 꾸준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특정 분야에 깊이 몰두해 전문성을 일구어낸 인물들을 초청해 그들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한다.

 

8월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김영선 다큐멘터리 PD다. 김 PD는 '역사스페셜-북한문화유산시리즈'를 시작으로 '추적 60분', 'KBS스페셜', '시사직격', '더라이브', '인간극장' 등 굵직한 다큐멘터리와 시사 프로그램의 연출과 기획을 맡아왔다.

 

시대를 꿰뚫는 시선과 거침없는 화법으로 삶의 현장을 깊이 있게 조명해온 그는 이번 강연에서 TV 다큐멘터리의 장르적 특성과 다큐멘터리 PD의 역할, 제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여 신청은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가능, 참가비는 무료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운영된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김영선 PD의 강연은 TV 다큐멘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을 만들어온 그의 철학이 시민들에게 강한 영감과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PD열전' 부제 아래 이어진 강연에는 방송계 저명 PD들이 연사로 참여해 왔다. 지난 4월 주철환 PD를 시작으로, 5월 김도훈 PD, 6월 최창수 PD, 7월 송창의 PD가 무대에 올라 방송 제작의 철학과 경험을 공유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