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연패를 끊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부천은 10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충북청주와 원정 경기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를 끊어낸 부천(12승 5무 7패)은 승점 41을 쌓아 같은 날 천안시티FC에 3-4로 패한 전남 드래곤즈(승점 39)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2위 수원 삼성(승점 50)과 격차는 승점 9다.
이날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은 후반전에 깨졌다.
부천은 후반 13분 빠른 스로인으로 공격 기회를 이어갔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몬타뇨가 왼발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1-0으로 앞선 부천은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내며 승점 3을 챙겼다.
한편 화성FC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