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연 2.6%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총 1조 원 한도로 오는 28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14일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우대금리 조건 없이 기본금리 연 2.6%를 제공하며, 1백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백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총 판매 한도는 1조 원으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특히 비대면 가입이 어려운 고령자 등 고객을 위해 영업점 창구 전용 특판 상품으로 운영돼,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특판 정기예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8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최고 연 8.15%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하며 보훈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