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다음 달부터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바라다’는 내용을 주제로 인권 특강을 진행한다.
센터는 시의성 있는 주제로 시민들이 인권과 보다 더 가깝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해마다 명사를 초청해 인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월 1회 모두 3강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첫 강의는 다음 달 16일 오후 3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에서 ‘지구 우주선에서 어떻게 살아갈까?’는 주제로 이송희일 영화감독이 연출한다.
두 번째 강의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3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에서 ‘민주주의와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김만권 정치철학자(교수)가 강의한다.
세 번째 강의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에서 ‘이번에 제대로~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가 진행한다.
QR코드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으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민주주의의 소중함이 일깨워지고 일상의 민주주의에 대한 염원이 절실하다”며 “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이번 특강은 ‘나부터’라는 중심을 정해 사회로 관계를 확장하는 민주시민의 역할을 말한다. 나로부터 모두라는 전 지구적 연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