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이 한국인의 세탁 고민을 겨냥한 신규 캡슐세제 브랜드를 출시했다.
19일 LG생활건강은 자사 세탁세제 브랜드 테크가 이마트와 손잡고 ‘테크 수퍼캡스(Super Caps)’ 6종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테크는 1966년 국내 최초 세탁세제를 출시한 뒤 16년 연속 전국 식품 소매점 판매 1위를 기록한 국민 세제 브랜드다.
이번 수퍼캡스는 사용이 간편한 캡슐 제형으로, 애벌빨래 없이도 빨간 국물, 삼겹살 기름, 각종 소스 등 한국인이 자주 묻히는 150가지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건조기 사용 후에도 최대 28일간 향이 지속돼 세탁 후 만족감을 높인다.
라인업 중 대표 제품 ‘베이킹소다+구연산’은 찌든 때와 베개·땀·발 냄새 등 특유취를 제거하고, ‘향기맥스’는 글로벌 향료사의 생분해성 향기 캡슐 기술을 적용해 섬유유연제 없이도 오래가는 향을 제공한다.
이 외에 울 세탁 전용 ‘울드라이’, 소량 빨래에 적합한 ‘파워 딥클린’, 실내 건조용 ‘실내건조’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LG생활건강 테크 브랜드 담당자는 “최고 기술력과 이마트 유통 전문성이 결합해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하는 세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세탁 고민을 늘 함께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퍼캡스 6종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14일부터 론칭 기념 ‘1만 2950원 2+1 행사’를 진행하며, SSG닷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