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세계적인 호텔 그룹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멤버십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
21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는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 등 전 세계 80개 지역에서 145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더 빌트모어, 그랜드 밀레니엄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은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의 전 체인호텔에서 객실 요금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의 회원들도 롯데호텔 사마라와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를 제외한 롯데호텔앤리조트 전 체인에서 우대요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워즈 회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 '롯데호텔, 밀레니엄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예약하면 밀레니엄호텔앤리조트 객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멤버십 혜택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리워즈 회원 혜택 강화로 올해 1~7월 신규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8% 증가했다. 자사 온라인몰 '이숍(E-Shop)'에서 회원 특별 요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미국 뉴욕에 첫 프랜차이즈 호텔을 리브랜딩 오픈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