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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서 화재 사고 잇따라 발생…1명 사망

인천 서구서 하루에만 화재 2건 연달아 발생
소방 당국 “화재 원인 및 피해 현황 파악중”

 

인천 서구에서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9분 서구 금곡동에 위치한 가현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산 인근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21분 뒤인 오후 1시 완전진압에 성공했다.

 

소방관 42명과 경찰 4명, 펌프대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던 도중 사망자 1명이 발견됐다.

 

사망자의 신원은 현재 확인 중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 49분에는 서구 경서동 소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 불이 났다”는 여러 건의 신고 접수를 토대로 현장에 소방관 162명과 경찰 14명, 구청 인력 4명 등을 파견했다.

 

이날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차량 우회로 이용 및 창문을 닫으라는 안전문자도 구민들에게 전송됐다.

 

화재는 현재 진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피해자의 신원이나 정확한 재산 피해 등은 현재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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