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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안말환 기획초대전 개최

숲과 나무로 인간 내면 표현하는 회화 40여 점 공개
휴식과 치유 주제로 현대인 삶에 위로 전달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이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안말환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숲과 나무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 내면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회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안말환 작가의 개인전을 열고 현대인의 내면을 어루만지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해 온 휴식과 치유, 회복의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말환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45차례 개인전, 600여 차례 그룹전에 참여한 중견 작가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의 작품 속 숲과 나무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삶의 순환과 존재의 근원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으며, 인간과 자연의 깊은 관계를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안말환 작가는 “불안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숲이자 맑은 호흡이 되고 싶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내면의 평온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안말환 작가의 회화는 단순한 자연 묘사를 넘어 인간과 세계를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사유와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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