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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봉화군청·봉화신협과 ‘소상공인 노세 콘서트’ 개최

봉화 소상공인 250여명 참석…2023년 이후 누적 982명 지원
근로기준법 개정·세무 문제 등 현장 고민 해결책 제시

 

신협중앙회이 지난 28일 봉화군청, 봉화신협과 공동으로 봉화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소상공인 노세(노무·세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화지역 소상공인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소상공인 노세 콘서트’는 노무사,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MC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노무·세무 상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금융·노무·세무 분야의 무료 전화 컨설팅 혜택을 제공해 개별 상담을 지원했다. 한 참석자는 “평소 어려움을 겪었던 근로기준법 개정사항, 직원 해고, 개인·법인사업자 관련 세무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화군청, 봉화신협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의 ‘소상공인 노세 콘서트’는 2023년 시작 이후 2024년까지 약 982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신협은 이 밖에도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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