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펀그라운드 진건에서 지난 달 30일 개최된 ‘여름 굿JOB & FUN춘 페스티벌’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펀그라운드 진건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가운데 ‘여름’과 ‘진로’를 주제로 ▲물총배틀그라운드 ▲아이스크림 슬라임 만들기 등 시원한 여름 체험 부스와 ▲파티쉐 ▲네일아티스트 등 다양한 진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가 직접 준비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펀그라운드 진접은 올 여름방학 동안 총 11종의 프로젝트에 약 1,1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오는 9월 13일에는 청소년 축제 ‘베란다 플레이리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