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내년에 있을 6·3 지방선거를 10개월 앞두고 상설위원회 등 당조직 정비에 나섰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3일 각 상설위별 지방선거 대비 운영현황과 하반기 활동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상설위원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당 경기도당 김승원 위원장과 최강남 실버위원장, 조은주 청년위원장, 활동준 대학생위원장, 홍안나 농어민위원장, 조성환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경창수 사회적경제위원장, 조명자 자치분권위원장, 전준호 다문화위원장, 황대호 홍보소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평가·제언 ▲하반기 조직·정책·홍보 강화 방안 ▲청년·농어민·다문화 등 계층별 현안을 논의했다.
김승원 위원장은 “비상설특위, 대변인단, 특보단 등 당조직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활동계획을 마련하고, 당원 참여를 확대해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경기지역이 131만 표 차 압도적 승리로 전국 승리를 견인했듯, 지방선거 선제적 준비로 승리를 이끌고 이재명 정부 성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