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지난 3일 남양주시조안면새마을부녀회 조안면 삼봉2리 일원에서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사업담당자인 최윤정 과장, 이남경 과장 및 경기도새마을회 이현주 운동지원부장, 박선주 운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사업 계획 대비 집행률 점검 ▲국고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및 증빙 서류 관리 ▲주민참여도와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실적 ▲사업 추진 장소 현장 방문, 활동 기록물 등 점검 ▲공동체 사업 참여자 의견 수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단은 현장 확인과 서류 검토, 질의응답을 통해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자료 편철 기준 명확화 및 일부 증빙 서류 보완 등 행정 절차 개선을 권고했다.
조안면새마을부녀회는 권고 사항을 즉시 반영해 프로그램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조안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마을 역사복원 ▲미니 화단 가꾸기 ▲행복한 우리마을 사진전 ▲주민간담회 ▲마을 정화 활동 등 지역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