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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경기도의원과 만나 현안 해결·화재예방 논의

청학119안전센터 이전·119구조대 증축 등 추진상황 점검
공동주택 화재예방 대책 모색, 도민 안전 강화 기대

 

오산소방서가 지난 4일 조용호·김영희 경기도의원과 정책보고 간담회를 열고 소방 현안과 지역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학119안전센터 이전 추진 현황 ▲119구조대 증축 계획 등 주요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공동주택 화재 위험과 관련해 예방 대책 및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하며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조용호 도의원은 “소방 인프라 확충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시급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희 도의원 역시 “공동주택 화재 예방은 지역 주민 모두가 피부로 체감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소방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재성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과 의회가 함께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안 해결과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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