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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동초, 교육장배 육상대회서 2년 연속 남자부 종합우승 쾌거

여자부 종합 3위…금 4·은 11·동 1개 획득

 

수원 영동초등학교가 제48회 수원교육장배 초·중 육상대회 겸 제36회 수원시육상연맹회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2년 연속 남자부 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영동초는 100m, 800m, 4×100m 계주, 멀리뛰기 종목에 18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영동초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며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각종 지역·전국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학교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영동초는 운동부 육성 지정학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비등록 학생들을 선발·육성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동초 육상동아리 학생들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에 수원시 대표로 참여해 4학년 학생들이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명희 교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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