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이명순)는 서세원씨의 SBS 방송복귀와 관련해 "비겁한 `여론떠보기` 말고 원칙부터 세워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SBS가 왜 연예비리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서세원씨를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복귀시키려 했는지 의아할 따름"이라며 "서세원씨 복귀 논란 과정에서 드러난 SBS의 여론떠보기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SBS는 지난 7일 SBS `김승현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서세원씨의 부인 서정희씨를 출연시켜 서세원씨의 복귀를 위한 사전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민언련은 "아무리 상업방송이라고 하지만 명확한 기준 없이 여론의 눈치를 살펴 문제 인사의 방송출연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행태는 시청자들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언련은 이어 "사회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근거와 기준조차 제시하지 못한 채 물의를 빚은 서세원씨를 복귀시키려 한 것은 SBS 안국정 사장이 취임초 밝힌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질높은 대중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SBS의 `의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며 SBS의 각성을 촉구했다.
SBS는 지난 2003년 가을개편에서도 뇌물수뢰 및 음주방송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종환씨와 연예비리 사건의 은경표 PD를 복귀시키려다 논란을 빚은 끝에 최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