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가 주민 및 자생단체들과 가을꽃을 심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15일 구에 따르면 가을 초화 식재 활동은 만수1동, 구월2동, 만수5동, 간석2동 등에서 동별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우선 만수1동 하촌어린이공원과 만수 7·8단지 인근 화단 2곳에 830본의 가을꽃을 식재했다.
또 만수5동 효성상아파트 인근 도로변에 800여 본의 가을꽃을, 구월2동에서는 경로당과 간석초등학교 일대에서 830본을 심었다.
마지막으로 간석2동에서는 무단투기 장소에 조성된 미니정원 10곳을 정비하고 830본의 가을 초화로 인근을 꾸몄다.
각 동대표들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는 의사를 표출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초화 식재를 통해 마을 경관이 한층 아름다워졌다"며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서 느길 수 있도록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