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기술을 학습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2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2025년 경기도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전강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에는 총 36개 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부문, 상처·골절 부문 등에서 실기 실력을 겨뤘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안전강사협의회가 전문적인 평가와 심사를 진행했다.
또 대회장에는 모루 인형 만들기, 페트병 화분 만들기, 생존매듭 체험, 응급처치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학생과 시민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심폐소생술 과정을 비롯해 응급처치 과정, 수상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