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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종합사회복지관, 주민과 고독사 예방 나서

이웃의 작은 관심이 생명, 하남지역 고독사 예방 교육

 

하남시는 최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 문제가 되는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 발견·예방 활동에 주민들이 동참을 독려했다.

 

강의는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 최문경 강사가 맡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개념 ▲발생 원인과 위험 요인 ▲국내·외 현황 및 정책적 대응 사례 등을 소개했다.

 

참석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에는 크게 생각하지 못했지만, 강의를 통해 주변 이웃을 살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지역 차원의 대응 필요성에도 뜻을 함께했다.

 

김상환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들이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감일복지관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히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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