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삼성카드와 협업해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별 적립 혜택을 강화한 카드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5일 ‘스타벅스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 삼성카드를 신용카드로 사용하면 스타벅스 매장에서 결제금액이 1만 원 누적될 때마다 별 5개가 적립된다.
매장 외 사용 시에도 3만 원당 별 1개가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스타벅스 리워드의 방문별, 에코별, 이벤트별 적립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예를 들어 스타벅스 매장에서 1만 원을 결제하면 기본 방문별 1개와 카드 혜택 5개를 더해 총 6개의 별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별은 음료, 푸드, 굿즈, 사이즈업 등 맞춤형 교환 쿠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3만 원이며, 스타벅스 및 삼성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카드에 이어 29일에는 체크카드도 출시된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고, 스타벅스 매장 결제 누적금액 1만 원당 별 2개가 적립된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카드와 제휴 카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강화해 만족스러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