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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글로벌 소싱 강화로 MZ세대 공략

편의점에서 즐기는 아시아 맛 투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소싱 전략화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젊은 소비층 확보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소싱을 MD 혁신의 기본이 되는 주요 상품 추진 전략으로 삼는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에서 검증된 상품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국 200여 종을 소싱해 지난해에만 1000만 개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일본의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 ▲치로루초코 초코모찌 ▲컨트리맘 꿀고구마(12입) ▲마루짱 모찌우동과 태국의 ▲싱하멜론소다제로(330ml) ▲차바코코넛스무디(310ml) 등이다.

 

대표 상품인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는 일본 현지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로 쫄깃한 떡 젤리가 들어 있어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마루짱 모찌우동은 뜨거운 물에 불리면 쫀득하게 늘어나는 모찌 식감으로 일본 여행객 사이에서 필수 구매템으로 꼽히며, 지난해 출시된 마루짱 유부우동과 튀김소바는 한 달 만에 15만 개가 판매된 바 있다. 

 

태국의 싱하멜론소다제로는 세븐일레븐 단독 제로칼로리 음료로 깔끔한 레몬맛과 멜론향을 살렸고, 차바코코넛스무디는 코코넛 특유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담아 휴양지 감성을 전한다.

 

윤세영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장은 “글로벌 소싱 전략이 MZ세대와 여행족에게 호응을 얻으며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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