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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제2차 1인가구 시민네트워크 간담회 열어

소모임 성과 공유 민간 거점 활용 방안 논의
민관 협력 통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모색

 

수원특례시가 지난달 30일 제2차 1인가구 시민네트워크 간담회를 열고 올해 소모임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민간 거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영통구 조스테이블 광교에서 열렸으며,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가족정책과 관계자, ㈜IAM,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롱플레이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1인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를 통해 운영된 8개 소모임의 성과를 공유했다. 동시에 자발적 참여에 의존한 운영 방식의 한계를 짚고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카페, 공방, 사회적기업 등 지역 민간 거점을 활용한 소모임 운영 모델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민간 거점과의 협약 체결 ▲거점 주도 소모임 시범 운영 ▲기존 소모임과의 연계 확대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은 “오늘 논의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민·관이 함께 정책을 설계·실행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내년도 정책에도 현장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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