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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 11곳·인천 2곳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 공모

전국 총 36곳...다음달 13~14일 이틀 간 진행
최근 ‘사고 당협’ 부천을, 인천 계양을도 포함

 

국민의힘은 1일 경기 11곳과 인천 2곳을 포함해 전국 총 36곳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조직위원장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 36곳은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협이며, 조직위원장은 당협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사실상 당협위원장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위원장 공모 접수는 중앙당사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경기 11곳과 인천 2곳을 비롯해 서울 8곳, 광주 1곳, 대전 2곳, 울산 2곳, 강원 1곳, 충북 1곳, 충남 3곳, 전남 3곳, 경남 2곳 총 36곳이다.

 

경기는 ▲수원병 ▲의정부을 ▲부천갑 ▲부천을 ▲평택을 ▲고양갑 ▲고양정 ▲남양주을 ▲오산 ▲김포을 ▲화성정 등 11곳이며, 인천은 계양을과 서갑 등 2곳이다.

 

최근에 사고 당협이 된 경기 부천을은 박성중 전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곳이며, 인천 계양을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2대 총선에 나서 이재뎡 대통령에게 패했던 선거구다.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공모는 내년 6·3 지방선거에 대비해 조직 정비 차원의 일환이다.

 

국민의힘은 조직위원장 공모와 함께 기존 원내·외 당협위원장에 대한 당무감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지난달 29일 이호선 국민대 법대 교수를 당무감사위원장에 임명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또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태스크포스)도 가동시켰으며, TF를 통해 국회의원 평가와 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평가도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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