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리틀야구단(U10)이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과 MLB 코리아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결승전에 진출한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경기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을 만나 경기 초반 1대4로 끌려갔다.
하지만 경기 후반 15점을 몰아치면서 최종점수 16대 4로 경기를 마무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지난달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또다시 전국대회 제패에 성공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태백산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아이들이 보여준 끈기와 집중력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꿈나무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