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을 282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확정된 기금은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사업에 활용된다.
시는 내년도에 ‘설해 대책 장비 임차 확대’, ‘빗물배수펌프장 안전점검·유지관리’,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재난안전체험관 운영 시설개선’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2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안)과 올해 기금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주빈 안전행정국장은 “재난관리기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