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는 지난 22일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영종도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APEC 구조개혁장관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APEC 재무 구조개혁장관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합창단은 ‘Over the Rainbow(오즈의 마법사 OST)’, ‘난 언젠가 떠날거야(모아나 OST)’를 불렀다.
또 세계적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와 협연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창단한 합창단은 지난해 열린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합창단이 인천지역에서 열린 국제행사에 초청받아 공연한 것은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합창단의 예술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